주택연금 이익일까 손해일까

주택연금 이익일까 손해일까

노후에 대비한 연금의 종류가 많습니다. 그중에서 오늘은 주택연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. 자식에게 부담 안 주고 또한 물려줄  필요도 없는 경우, 주택연금도 한 가지 좋은 방법입니다. 과연 주택연금이 이익인지 손해인지 알아보겠습니다. 특히 요즘은 금리가 엄청나게 오르는 시기입니다. 잘 따져보고 활용을 해야 되겠습니다. 

 

현재 기준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했을때 지급 금액

 

65세 기준

1억 : 255,000원

2억 : 510,000원

3억 : 765,000원

4억:  1,020,000원

5억 : 1,276,000원

6억 : 1,531,000원

7억 : 1,786,000원

8억 : 2,041,000원

9억 : 2,296,000원

10억 : 2,552,000원

11 ~12억 : 2,609,000원

 

 

서울의 주택 가격은 너무 많이 올라있는 상태이므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주택 가격 5억 원일 때 주택연금의 현재가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주택연금은 55세부터 가능하나 65세 때부터 받기 시작하면 매월 1,276,07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여성 분의 기대 수명 24년으로 계산하면 24년간 받았을 때 총  수령 금액은 3억 6,751만 원입니다.

 

이금액은 주택 가격 5억의 73.5% 수준의 금액입니다. 이금액은 절대 많이 받는 금액이 아닙니다.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을 한다면  손해액은 엄청 커지겠죠.  5억 일 때 주택연금 액이 정해지면 중간에  주택 가격이 7억으로 올라도 반영이 안 됩니다. 그만큼 손해가 커진다는 뜻입니다. 인구가 줄고 있다는 뉴스가 매일 들리고 있지만 주택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.

 

여기에 해마다 오르는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수령 금액의 가치는 떨어지겠죠. 물가 상승 4% 정도를 반영하면 수령금액의 가치는 2억 3,601만 원에 불과합니다. 5억 원짜리 주택을 2억 3천만 원에 판매한 것이나 같습니다. 그러므로 종신 방식으로 수령하여 말 그대로 종신토록 받아야 합니다.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